크래프톤, 'AI Native' 신입 100명 이상 채용…역대 최대 규모

13일부터 23일까지 서류 접수…AI 활용 역량 중심 평가·채용 정례화 추진

게임입력 :2026/10/13 15:17

크래프톤이 AI 기반 신규 사업 확대에 발맞춰 역대 최대 규모의 신입 공개채용에 나선다. AI 활용 역량을 갖춘 'AI Native' 인재를 전 직군에 걸쳐 100명 이상 선발할 계획이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2027 크래프톤 채용연계형 인턴십 채용'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채용 규모는 크래프톤의 역대 신입 공개채용 중 최대다.

이번 채용은 AI 기반 신규 사업을 함께 추진할 신입 인재를 확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크래프톤은 게임 개발과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기술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AI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크래프톤, 'AI Native' 신입 100명 이상 채용.

크래프톤은 지난해 하반기 'AI First' 기업 전환을 선언한 이후 AI가 현업의 업무 방식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살펴왔다. 이를 통해 기존 조직의 전문성과 AI를 자연스럽게 활용하는 인재가 결합할 때 가장 큰 시너지가 창출된다고 판단했다.

회사는 이번 채용을 시작으로 'AI Native' 신입 공개채용을 매년 정례화할 계획이다. AI 활용 역량을 갖춘 인재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신규 사업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모집 직군은 ▲AI 연구 ▲테크 ▲지원 ▲사업 ▲게임 개발(프로그래밍) ▲게임 개발(기획) 등 6개다. 지원 대상은 국내외 대학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다.

채용 과정에서는 AI 활용 역량과 범용 사고력, 글로벌 역량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AI를 활용해 빠르게 학습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잠재력도 주요 평가 요소다.

전형은 서류 전형, 인적성검사, AI 역량평가,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AI 역량평가에는 크래프톤이 자체 개발한 AI Native 채용·평가 솔루션 'Cofa-Probe(코파 프로브)'가 활용된다.

서류 접수는 13일부터 23일까지 크래프톤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이후 11월부터 12월까지 테스트와 면접을 거쳐 2027년 1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 합격자는 2027년 2월 입사해 5개월간 현업에서 근무한다. 이후 평가 결과에 따라 같은 해 7월 정규직 전환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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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영 크래프톤 HR본부장은 "크래프톤은 AI 기반 신규 사업을 확대하면서 이를 함께 이끌어갈 사람의 필요성도 커졌고, 이에 맞춰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와 성장 기회를 넓혔다"며 "이번 공채를 시작으로 AI Native 주니어의 역량과 기존 조직의 전문성을 결합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어가는 담대한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크래프톤은 지난 9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6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통산 다섯 번째 선정으로, 앞으로도 AI 기반 사업 확대에 필요한 인재 확보와 육성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