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정년이 70세로 늘면 청년 일자리는 어떻게 될까요

60세 정년 뒤 청년 일자리가 줄어든 일을 짚어요

IT 일반입력 :2026/10/13 21:58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정년이 70세로 늘어나면 신입 자리는 어떻게 될까요? 정부가 올해 안에 정년 연장 법을 통과시키려 하고 있는데요. 지금 법으로 정해진 정년은 60세예요. 정부는 연금을 받기 전까지 소득이 끊기는 기간을 메우기 위해 70세까지 일하는 사회를 목표로 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 과정에서 청년 일자리가 줄어들지 않을까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어요.

그 걱정에는 근거가 있어요. 2016년 정년이 60세로 늘어난 뒤 55~60세 일자리는 늘었지만, 15~29세 청년 일자리는 오히려 줄었거든요. 월급이 나이 따라 오르는 호봉제를 그대로 둔 채 정년만 늘린 탓이에요. 회사가 신입에게 쓸 수 있는 돈이 줄어든 거죠. 

회사는 선배가 퇴직하고, 승진이 한 칸씩 이어지고, 맨 아래에서 신입을 뽑는 순서로 돌아가는데요. 계단처럼 맨 위가 막히면 아래도 멈출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정년을 어떻게 늘리느냐가 중요해요. 계약을 그대로 연장하면 월급 구조는 그대로라 승진과 채용이 늦어져요. 

반면 60세에 퇴직한 뒤 일과 월급을 새로 정해 1~5년씩 계약하는 재고용은 청년 채용을 지키는 데 더 유리해요. 일본이 이 길을 택했고요. 재고용을 섞어 도입할 가능성은 50% 정도로 전망돼요. 

결국 결과는 숫자보다 방식이 좌우하는 셈이에요. 법이 나오면 회사가 신입을 얼마나 뽑는지 지켜봐 주세요. 앞으로도 AMEET이 알기 쉽게 전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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