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라이선싱 플랫폼 '멘탯'이 AI 기업용 도서 데이터 검색 서비스 '멘탯 디스커버리'를 출시했다.
13일 멘탯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국내 90여 곳 출판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도서 약 3만4000종, 약 80억토큰 규모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출판사의 도서 정보를 AI 기업에 익숙한 토큰과 예상 비용 기준으로 제공해 검색·검토 과정을 대폭 간소화했다.
이용 기업은 내용 기반 카테고리 분류와 토큰 수를 확인한 뒤 '학습 데이터셋'이나 '참조·인용 API' 방식으로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권리 관계가 사전에 검증된 데이터만 제공돼 AI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저작권 확인 부담을 덜었다.
전병욱 멘탯 대표는 “정식 라이선스 도서를 확보하는 것만큼 AI 기업이 필요한 책을 쉽게 찾고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책이 AI에 더 많이 활용되고, 그에 따른 수익이 출판사와 저자에게 돌아가는 구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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