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인제군, 현대 N 페스티벌·TCR 월드투어 공동개최…10월 3일부터

현대 N 페스티벌 4라운드·TCR 아시아 동시 개최…관람객 참여 프로그램 운영

카테크입력 :2026/09/28 08:54    수정: 2026/09/28 09:10

현대자동차의 원메이크 레이스 '현대 N 페스티벌'과 글로벌 투어링카 대회 'TCR 월드투어'가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다시 한 무대에 오른다.

현대차는 오는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인제군과 공동으로 '2026 인제 월드 투어링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차가 주관하는 현대 N 페스티벌과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TCR 월드투어, TCR 아시아 등 3개 모터스포츠 대회로 구성됐다. 세 대회가 한 장소에서 동시에 열리는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2025 인제 월드 투어링카 페스티벌 (사진=현대자동차)

현대 N 페스티벌은 동일 차종끼리 경쟁하는 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크 레이스다. 올해 대회는 지난 5월 개막해 11월까지 총 6개 라운드로 진행되며, 인제 월드 투어링카 페스티벌에서는 4라운드가 열린다.

대회는 아이오닉 5 N과 아반떼 N을 기반으로 제작한 경주차가 출전하는 그란 투리스모 eN1 클래스, 금호 N1 클래스, 넥센 N2 클래스 등 3개 클래스로 운영된다.

TCR 월드투어는 TCR 유럽·TCR 아시아 등 권역별 대회와 TCR 이탈리아·TCR 중국 등 국가별 대회 가운데 최상위 투어링카 대회다. 현대차는 2018년부터 i30 N과 아반떼 N 기반 경주차를 판매·지원해 이 대회에서 팀 부문 2회, 드라이버 부문 5회 우승을 거뒀다.

올해는 아반떼 N TCR 경주차로 출전 중인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가 팀 챔피언십 2위를 기록 중이다. 소속 드라이버 미켈 아즈코나도 드라이버 챔피언십 2위를 달리고 있다. 아즈코나는 선두와 격차를 10포인트로 좁힌 상태여서 인제 경기가 시즌 챔피언십 경쟁의 변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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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는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경주차와 선수를 가까이에서 만나는 그리드 워크와 피트 워크를 비롯해 차량으로 트랙을 체험하는 서킷 사파리, N 택시가 운영된다. N 키즈존, N 미니카, 키즈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등 가족 단위 프로그램과 N 양산차·퍼포먼스 튜닝 파츠 전시, 공식 상품 판매 공간도 준비된다.

박준우 현대차 N 매니지먼트실 상무는 "FIA TCR 월드투어가 한국에서 2년 연속 개최된 것은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고객과 팬들이 모터스포츠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