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23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에서 진행중인 퀄컴 연례 기술행사 '스냅드래곤 서밋'에서 서피스 랩톱 13형과 서피스 프로 12형 2세대 제품을 공개했다.
두 제품은 작년 5월에 출시된 전세대 제품 대비 CPU와 GPU, AI 처리 성능이 향상된 퀄컴 스냅드래곤 X2 플러스를 탑재했다.
외형과 기본적인 폼팩터는 유지하면서 프로세서, 메모리, 디스플레이, 배터리 효율을 중심으로 내부 사양을 개선했다.
스냅드래곤 X2 플러스는 올 초 CES 2026에서 공개된 윈도 PC용 Arm 시스템반도체(SoC)로 퀄컴이 자체 개발한 Arm 호환 오라이언(Oryon) 3세대 CPU와 아드레노 GPU, 최대 80 TOPS급 AI 연산이 가능한 헥사곤 NPU로 구성됐다.
주요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활용한 마이크로소프트 자체 테스트에서는 전 세대 대비 그래픽 성능은 60% 이상, NPU를 이용한 로컬 AI 추론 성능은 최대 95% 높아졌다. 오피스 생산성 작업 성능도 최대 17% 개선됐다.
배터리 효율은 최대 18% 향상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두 제품 모두 디스플레이 최대 밝기를 25% 높은 500니트로 높였다. 메모리 구성은 1세대에서 제공했던 8GB 옵션을 없애고 16GB와 24GB LPDDR5x 메모리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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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피스 프로 12형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잉크 캔버스'가 기본 탑재된다. 펜을 이용해 아이디어를 스케치하거나 메모하면 AI를 활용해 이미지를 생성하고 텍스트를 요약하는 기능이다.
가격은 서피스 프로 12형이 1150달러(약 157만원), 서피스 랩톱 13형이 1200달러(약 164만원)부터다. 오는 10월 13일 미국 시장에 먼저 판매되며 국내 출시 시점과 가격은 미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