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진흥원, WTC 서울과 국가유산 가치 확산 MOU 체결

전통 콘텐츠와 도심 공간·미디어 인프라 결합…전시·공연 등 공동 플랫폼 구축

유통/생활/문화입력 :2026/09/22 11:25

국가유산진흥원이 보유한 전통문화 콘텐츠와 WTC 서울의 공간·미디어 인프라를 결합한 문화 플랫폼 조성이 추진된다.

국가유산청 산하 국가유산진흥원은 WTC 서울과 서울 아셈타워에서 '국가유산 가치 확산과 공동 문화 플랫폼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진행된 이번 협약은 진흥원이 보유한 무형유산, 전통공예, 전통공연, 디지털 콘텐츠와 WTC 서울의 공간, 미디어, 홍보 인프라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국가유산의 현대적 활용을 확대하고 국내외 방문객이 일상에서 국가유산을 향유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국가유산진흥원, WTC 서울과 국가유산 가치 확산 MOU 체결.

양 기관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및 국가유산 주요 기념일과 연계한 행사를 개최하고, 국가무형유산 전승공예품 전시와 전통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국가유산 가치를 담은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상영·송출과 주요 사업 연계 공동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국가유산진흥원은 국가유산 보존·전승과 활용을 위한 무형유산 전승 지원, 궁능 활용사업, 국가유산 콘텐츠 제작·보급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WTC 서울은 코엑스몰, 아셈타워, 트레이드 타워, 지역 무역회관 등의 시설과 다양한 옥내외 미디어 매체를 운영 중이다.

관련기사

이귀영 국가유산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은 국가유산이 지닌 다양한 콘텐츠와 가치를 국내외 방문객에게 더욱 가까이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국가유산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향후 각자 보유한 콘텐츠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협력 사업을 구체화하며, 국가유산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이 일상에서 누릴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