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크레거 감독이 연출한 신작 ‘레지던트 이블’이 북미 개봉 첫 주말 최대 60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대로 흥행할 경우 24년간 이어진 레지던트 이블 실사 영화 시리즈 사상 최고 오프닝 기록을 새로 쓰게 된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배급사 소니 픽처스는 레지던트 이블: 0번째 밤의 북미 개봉 첫 주말 3일간 수익을 5300만~5500만 달러로 예상했다. 경쟁 배급사들은 흥행 수익이 최대 6000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6000만 달러를 기록할 경우 역대 9월 북미 개봉작 가운데 7번째로 높은 오프닝 성적을 거두게 된다.
초반 흥행세도 가파르다. 보도에 따르면 레지던트 이블은 목요일 밤 전야 상영에서 880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전야 상영분을 포함한 금요일 매출은 263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작품인 레지던트 이블: 라쿤시티(2021)의 북미 최종 수익 1700만 달러를 하루 만에 넘어선 수준이다. 2016년작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이 북미에서 거둔 최종 수익 2680만 달러에도 근접했다. 종전 최고 기록은 2010년 개봉한 ‘레지던트 이블 4: 끝나지 않은 전쟁’이 기록한 2660만 달러다.
잭 크레거 감독의 개인 최고 오프닝 기록도 경신할 가능성이 있다. 크레거 감독의 전작 ‘웨폰스’는 지난해 북미 개봉 첫 주말 435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레지던트 이블이 현재 예상치의 최저 성적인 5300만 달러를 기록하더라도 이를 크게 웃돈다.
관객 반응도 시리즈 최고 수준이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시네마스코어 조사에서는 B+ 등급을 받았다. 이는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 가운데 역대 최고 등급이다. 기존 최고 기록은 첫 작품과 레지던트 이블 2, 파멸의 날 등이 기록한 B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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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튼 토마토에서도 데드라인 보도 시점 기준 비평가 신선도 지수 96%, 관객 점수 91%를 기록했다. 기존 시리즈의 로튼 토마토 관객 점수 최고 기록은 2002년 개봉한 첫 작품의 67%였다.
데드라인은 이번 작품의 흥행세가 직전 주말보다 다소 주춤했던 가을 북미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평가했다. 레지던트 이블이 현재 전망대로 주말 흥행을 마무리하면 시리즈 24년 역사상 최고 오프닝과 크레거 감독 개인 최고 오프닝 기록을 동시에 세우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