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8 나오면 요금 25% 더 할인?…방미통위 "속지 마세요"

온라인 커뮤니티·메신저서 허위 메시지 유포

방송/통신입력 :2026/09/15 16:31    수정: 2026/09/15 16:41

‘아이폰18’ 출시를 앞두고 휴대전화 요금을 25%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는 허위 정보가 온라인에서 확산하고 있다. 정부는 현재 시행 중인 선택약정할인 외에 이동통신사가 제공하는 별도의 25% 요금 할인은 없다며 이용자 주의를 당부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15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메신저 등을 통해 ‘오늘부터 휴대전화 요금을 추가로 25% 할인받을 수 있다’는 내용의 메시지가 퍼지고 있지만 사실과 다른 정보라고 밝혔다.

현재 이동통신 이용자가 받을 수 있는 25% 요금 할인은 ‘선택약정할인제도’다. 휴대전화 구매 시 단말기 지원금을 받지 않는 대신 통신사와 약정을 체결하면 통신요금의 25%를 할인받는 방식이다.

애플 아이폰18 프로. (사진=애플)

방미통위는 선택약정할인과 별개로 이동통신사가 요금을 추가로 25% 할인해 주는 제도는 시행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인이나 단체 채팅방 등을 통해 요금 할인 안내를 받더라도 출처가 명확하지 않다면 주의해야 한다. 방미통위는 이 같은 메시지에 포함된 전화번호로 직접 연락하거나 상담을 받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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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이동통신서비스를 일정 기간 이용하기로 계약하면 단말기 지원금과 별도로 통신요금의 25~30%를 깎아주는 ‘의무약정할인제도’가 운영됐다. 그러나 이 제도는 2015년 이후 폐지됐다.

방미통위는 신규 아이폰 출시를 계기로 과거 할인제도나 현행 선택약정할인을 이용한 허위 기만 광고가 확산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관련 메시지의 내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