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OTT 포럼’ 11월5일 열린다

FAST부터 수익화·IP 확장까지 논의, BBC·MBC 디지털 전환 사례도 공유

방송/통신입력 :2026/09/15 12:11

글로벌 OTT 사업자와 국내 콘텐츠 제작진이 한자리에 모여 스트리밍 산업의 수익화와 지식재산(IP) 확장, 해외 진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와 11월5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2026 국제 OTT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은 포럼의 주제는 ‘스트리밍의 새 물결이 그리는 미래’다. 지난 5년간 국내 OTT 산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급변하는 글로벌 스트리밍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을 모색한다.

기조연설은 미국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FAST) 플랫폼 ‘투비(Tubi)’의 데이비드 살몬 글로벌사업 총괄 부사장이 맡는다. 이어 유튜브가 플랫폼 수익화 전략을 소개하고 티빙은 국내 OTT의 해외 시장 진출 경험과 성과를 공유한다.

콘텐츠 IP를 넓히는 방법도 주요 의제로 다룬다. 유튜브 채널 ‘뜬뜬’의 ‘핑계고’를 제작하는 조은진 PD와 tvN 예능 ‘지구오락실’의 박현용 PD가 토크콘서트에 참여해 콘텐츠를 기반으로 IP를 확장하는 과정과 경험을 소개한다.

해외와 국내 방송사의 디지털 전환 사례도 다뤄진다. 영국 BBC와 MBC가 미디어 환경 변화에 대응한 디지털 전환 전략을 발표하고, 웨스트월드는 시각특수효과(VFX) 분야의 기술 혁신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올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준비한 특별세션도 추가된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과기정통부가 OTT·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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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에는 티빙과 웨이브, 제작사 에그이즈커밍이 별도 부스를 마련한다. 포럼 5주년을 맞아 업계 관계자와 일반 참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사전 참가 신청은 9월15일부터 10월28일까지 ‘2026 국제 OTT 포럼’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