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자도 가입 문턱 낮췄다…우체국보험 2종 개편

‘하나로OK보험’ 간편가입형 신설, 어린이보험은 ADHD·성조숙증 등 보장 확대

IT 일반입력 :2026/09/15 12:18

우체국보험이 기존 건강보험에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는 유형을 추가하고 어린이보험에는 ADHD와 성조숙증 등 성장기 질환 보장을 확대한다.

우정사업본부는 16일 ‘우체국하나로OK보험2609’과 ‘우체국New든든한자녀지킴이보험2609’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우체국하나로OK보험’은 2011년 처음 선보인 건강보험 상품이다. 20~30대의 기본적인 건강 위험부터 40~50대 중대질환, 60대 이후 건강관리까지 연령대별로 필요한 보장을 하나의 상품에 구성했다. 입원과 수술을 비롯해 암과 뇌·심장질환, 상해 등을 보장한다.

이번 개편에서는 병력이 있는 가입자를 위한 간편가입형을 새로 만들었다. 입원 첫날부터 입원비를 지급하도록 보장 범위도 넓혔다. 보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계약자적립액 미지급형’도 추가했다. 피보험자가 사망할 경우 지급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 특약의 보험료 적립액을 지급하지 않는 대신 월 납입 보험료를 낮추는 방식이다.

함께 출시되는 ‘우체국New든든한자녀지킴이보험’은 태아부터 1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출생 이후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어린이보험이다.

이번 개편에서는 소아 청소년기에 발생할 수 있는 질환 관련 특약을 확대했다. 독감 치료와 수족구 진단, 치아 치료 등 일상적인 질환뿐 아니라 ADHD, 성조숙증, 중증 아토피 등을 보장하는 어린이 특화 특약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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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과 뇌질환, 심장질환 등 주요 질환은 진단부터 입원·수술·통원·치료비까지 특약을 통해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갱신형 가입자는 만 20세가 되면 이미 납부한 보험료의 50%를 성년축하금으로 받을 수 있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고객의 변화하는 요구를 반영해 기존 대표 상품의 보장과 가입 유형을 개선했다”며 “국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보험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