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10년물 미국 국채금리가 5%를 터치했다.
14일 10년물 국채 금리는 2023년 10월 이후 최고치인 5.014%까지 올랐다가 4.987% 수준으로 떨어졌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주택담보는 물론이고 자동차, 신용카드 대출 금리에 영향을 미친다.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5.02%를 넘어서 마감할 경우, 이는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인 2007년 7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2년물 금리는 4.658%로 2024년 7월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30년물은 5.353%선에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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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8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연준 목표치인 2%를 웃돌면서, 시장은 연준의 금리 인상을 선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CME그룹 페드 워치 툴에 따르면 이번 9월 FOMC에서 연준이 금리를 0.25%p 인상할 확률은 92.3% 수준이다.
다만 10년물 국채 금리 상승으로 시장이 얼어붙을 것으로 보고 있진 않다. 제이슨 웨어 알비온 파이낸셜 그룹 최고 투자 책임자(CIO)는 최근 수익률 상승의 원인 중 하나로 막대한 국채 발행과 기업 부채가 투자 자본을 놓고 경쟁하는 공급·수요 불균형을 꼽으며,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5%를 넘어섰다고 해서 시장이 급락할 것으로 예상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