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사이버보안 전문기업 시옷(대표 박현주)이 멀티에이전트 AI 기반 보안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하고 미국 시장 진출 기반 마련에 나선다.
시옷은 지난 18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클라우드 보안·컴플라이언스 전문기업 어스링 시큐리티(Earthling Security, LLC)와 AI 보안 플랫폼의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Earthling Security는 미국 연방정부와 규제산업을 대상으로 FedRAMP·CMMC 대응, 자동화된 보안통제, 관리형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FedRAMP 공인 제3자 평가기관(3PAO)으로 등록돼 있다. FedRAMP(Federal Risk and Authorization Management Program)는 미국 연방정부가 사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보안성을 평가·인증하는 제도고. CMMC(Cybersecurity Maturity Model Certification)는 미국 국방부가 방위산업체의 사이버보안 역량을 검증하기 위해 만든 인증제도다.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의 활용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사이버보안 역시 개별 솔루션이 쏟아내는 경보를 사람이 일일이 확인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보안 위협 데이터를 AI로 통합 분석하고 복합적인 위험 상황에 대응하는 지능형 보안체계로 진화하고 있다.
시옷은 축적해 온 사이버보안 기술과 보안 데이터 분석 역량을 멀티에이전트 AI와 결합해 AI 기반 통합 보안 플랫폼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키우고 있다. 다양한 보안정보의 상관관계를 AI로 분석하고, 역할이 다른 여러 전문 AI 에이전트가 협업해 분석·판단·의사결정 지원·통합 대응까지 연결하는 것이 핵심 차별점이다.
특히 AI 판단 신뢰도와 불확실성을 정량적으로 고려, 확신도가 낮거나 중요한 의사결정에는 사람의 판단과 보안정책을 결합하도록 설계했다. AI 자율성과 보안 신뢰성을 함께 확보하는 이 접근은 시옷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최고급 AI 해외인재 유치지원사업’을 통해 유치한 미국 텍사스 A&M대 윤병준 교수(불확실성 정량화·최적 실험설계 분야 해외 우수연구자)와 진행 중인 협력연구의 핵심 주제다.
이번 MOU는 시옷이 이 사업으로 고도화하고 있는 ‘멀티에이전트형 AI 기반 기업정보 및 지식보호 통합 플랫폼’의 첫 글로벌 검증 무대다. 시옷은 2025년 9월 과제 착수 이후 해외 우수연구자 유치와 협력연구, 해외 연구팀 소속 학생연구자의 국내 인턴십, 미국 현지 공동세미나를 거쳐 연구 성과를 해외 사업 협력으로 연결했다.
양사는 시옷의 AI 보안 기술과 Earthling Security의 미국 클라우드·FedRAMP·CMMC 등 보안·컴플라이언스 역량을 결합해 현지 PoC와 공동 사업모델을 추진하고, 미국 공공·클라우드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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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시옷 대표는 “AI가 기업 전반으로 확산할수록 AI 시대에 맞는 새로운 보안체계의 중요성도 더욱 커질 것”이라며 “시옷은 멀티에이전트 AI를 기반으로 다양한 보안 위협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고 판단과 대응까지 연결하는 AI 보안 플랫폼으로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고급 AI 해외인재 유치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IITP가 국내 기업의 해외 최고급 AI 인재 유치를 지원, 기업의 AI 혁신 연구 프로젝트 수행과 국내 AI 인재 양성,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뒷받침하는 사업이다. 시옷은 2025년 9월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돼 2027년 12월까지 과제를 수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