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코치도어 단 'GV90' 국내 첫 공개…수지서 특별전

27일까지 차량 7대 전시…디자인·신기술·사운드·VIP 공간 체험

카테크입력 :2026/09/11 09:50    수정: 2026/09/11 10:46

제네시스가 초대형 플래그십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90'를 국내 고객에게 처음 공개한다. 정식 출시에 앞서 차량 디자인과 신기술, 실내 소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를 마련했다.

제네시스는 11일부터 27일까지 제네시스 수지에서 'GV90 특별 전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린다.

GV90는 2024년 공개한 '네오룬 콘셉트'를 기반으로 개발한 초대형 플래그십 전동화 SUV다. 지난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제네시스 GV90 네오룬 퍼스트 에디션 (사진=제네시스)

한국 달항아리에서 영감을 얻은 절제된 외관 디자인을 비롯해 앞문과 뒷문이 서로 마주 보며 열리는 독립 개폐형 히든 B필러 코치 도어 '네오룬 아치 게이트', 루프 에어백 등을 적용했다.

이번 전시는 제네시스 수지 전 층을 활용한다. GV90 네오룬 퍼스트 에디션 1대와 GV90 네오룬 3대, GV90 3대 등 차량 7대와 디자인·첨단기술·사운드 체험 콘텐츠를 배치했다.

1층에는 GV90 최상위 한정판 모델인 'GV90 네오룬 퍼스트 에디션'을 전시한다. 전시 차량은 비크 블랙과 소노란 네이비를 조합한 투톤 외장 색상과 24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디시 타입 단조 휠을 적용했다.

실내는 마제스틱 퍼플과 리갈 네이비 색상으로 꾸몄다. 크리스탈 스피어 통합 컨트롤러와 시트 헤드레스트, 도어 스텝에는 퍼스트 에디션 전용 로고를 넣었다.

제네시스 GV90 네오룬 (사진=제네시스)

2층은 GV90 디자인과 색상, 소재, 첨단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이다. 'GV90 디자인 존'에서는 달항아리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 철학과 개발 과정을 소개한다.

관람객은 제네시스의 두 줄 디자인을 새롭게 구현한 윙 페이스 MLA 헤드램프와 실내 세부 디자인, 내장 색상 조합, 리얼 머티리얼 가니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첨단기술 체험 공간에서는 제네시스 플래그십 전용 'eMP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현한 주행 기술과 안전 사양을 소개한다. 루프 에어백과 팝업형 센터 OLED 시네마틱 디스플레이,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플레오스 커넥트'도 전시한다.

사운드 체험 공간에서는 GV90 실내에 적용된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과 돌비 애트모스를 경험할 수 있다.

제네시스 GV90 (사진=제네시스)

3층에는 GV90 네오룬과 네오룬 아치 게이트를 배치했다. 네오룬 아치 게이트는 차체 B필러 없이 앞문과 뒷문이 마주 보며 열리는 구조다. 새로 개발한 듀얼 모션 힌지를 통해 뒷문을 차체 바깥쪽으로 이동시킨 뒤 회전하도록 설계해 두 문을 독립적으로 여닫을 수 있다.

전시장에서는 네오룬 아치 게이트 개발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도 상영한다. B필러가 없는 차체 구조와 GV90 네오룬의 내·외장 소재를 살펴보는 CMF(Color, Material, Finish) 체험, VIP 고객 전용 사양을 소개하는 공간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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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은 관람객을 위한 'GV90 라운지'로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제네시스 브랜드 철학을 반영한 제네시스 컬렉션 상품도 전시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GV90의 본격적인 판매에 앞서 국내 고객에게 먼저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특별 전시를 통해 GV90의 디자인과 혁신 기술은 물론 제네시스만의 환대 철학과 차별화된 공간 경험을 더욱 깊이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