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산업연합회 CIO포럼(회장 이준호)은 9일 서울 강남구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CIO AX Conference 2026’을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The New CIO Agenda for the Agentic Enterprise’를 주제로, 에이전틱 AI 시대를 맞아 기업의 디지털 전환(DX)과 AI 전환(AX)을 이끄는 국내 CIO·CISO·CDO 등 IT 리더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개회사와 정부 특별강연, 키노트 강연, 기술 트렌드 세션, 산업별 사례 발표 순으로 이어졌다. 이준호 한국CIO포럼 회장은 개회사에서 “AI를 하나의 새로운 도구로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AI를 전제로 업무 프로세스를 다시 만들고 조직을 다시 설계하며 기업의 의사결정 방식을 바꾸는 것이 진정한 AX”라며 “AX 시대의 CIO는 어떤 업무를 사람이 하고 어떤 업무와 의사결정을 AI에게 맡길 것인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데이터·보안·거버넌스를 어떻게 통제할 것인지 설계하는 사람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별강연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진호 과장이 ‘AI G3 도약을 위한 K-AI 정책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공 과장은 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 전략과 산업 현장의 AI 전환을 뒷받침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키노트 세션에서는 AWS코리아 김기완 AI 사업 총괄 디렉터가 ‘AI 시대의 리더십, AI 기술이 가져올 변화와 그에 따른 기술 리더의 핵심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업스테이지 최홍준 부사장은 ‘모델에서 실행으로, 엔터프라이즈 AI가 바꾸는 기업의 일하는 방식’을 주제로, AI를 실제 업무 프로세스에 적용해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전략을 공유했다.
오후에는 기술 트렌드와 산업별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데이타솔루션 김종기 전무는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프라이빗 AI 인프라 전략: Dell Private Cloud로 가속하는 기업의 AI 전환’을, 클라우데라 유석근 전무가 ‘AI-Ready Data Platform 기반의 Private AI 전략’을, 삼성서울병원 최종수 AX추진담당이 ‘AI 병원으로의 한걸음: 병원에서 생성형 AI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시트릭스코리아 김정도 상무가 ‘Secure the work with Citrix – 안전하게 AI와 협력하는 워크스페이스 구축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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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에는 클라우데라, 데이타솔루션, 시트릭스코리아, 한국화웨이 등 후원사의 전시 부스가 함께 운영돼 참가자들은 세션 사이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최신 AI·데이터 솔루션을 직접 체험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국CIO포럼은 1997년 설립된 국내 대표 CIO 전문 단체다. 국내 주요 기업의 CIO·CISO·CDO가 참여하는 월례 조찬회와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최신 IT 트렌드와 DX·AX 관련 정보와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있다. 또 ‘올해의 CIO상’ 시상 등을 통해 국내 기업과 기관의 디지털 혁신과 IT 리더십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