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우수한 애니메이션들이 글로벌 문화 중심지인 미국 뉴욕에서 현지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북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미국 뉴욕 맨해튼 뉴욕코리아센터에서 ‘2026 코카 스포트라이트(KOCCA SPOTLIGHT) 애니메이션 상영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콘진원 뉴욕비즈니스센터와 뉴욕한국문화원이 공동 기획한 이번 행사는 뉴욕한국문화원의 ‘2026 코리아 온 스크린’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현지시간) 이틀간 300여 명의 관객을 모았다.
상영작은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한국 애니메이션 6편으로 구성됐다. 2025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콩트르샹 심사위원상과 2026 도쿄 애니메이션 어워드 대상을 받은 장편 '광장(The Square)'을 비롯해, '귀로의 여행', '경계', '동상', '옷장 속 사람들', '안경' 등 단편 5편이 상영됐다.
이들 작품은 안시 영화제, 오타와 페스티벌, 디지콘6 아시아, 드레스덴 영화제, 칸 영화제 비평가 주간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거나 수상하며 뛰어난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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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은 이번 상영회를 단순 소개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북미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한다. 콘진원 뉴욕비즈니스센터는 제작지원을 받은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사와 현지 바이어 간 온라인 비즈니스 미팅을 지원하는 '애니메이션 온라인 커넥트'를 상영회와 연계해 진행하며 세계 시장 판로 개척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콘진원 이양환 뉴욕비즈니스센터장은 “이번 상영회는 국제 무대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K-애니메이션을 뉴욕 현지 관객에게 소개해 그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북미 진출 기회로 이어가기 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국내 애니메이션이 북미를 비롯한 세계시장에서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현지 산업계와의 접점을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