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가구도 파손·고장 보장한다…'안심케어' 확대

가전·전자제품 이어 가구까지 보험 적용…배송 완료일부터 최대 3년

유통/생활/문화입력 :2026/09/07 13:30

쿠팡이 가전·전자제품에 적용하던 보험 서비스를 가구로 확대한다. 구매 이후 발생하는 파손뿐 아니라 제조사의 품질보증 기간이 끝난 뒤 발생한 고장까지 최대 3년간 보장한다.

쿠팡은 ‘쿠팡안심케어’ 적용 범위를 가구 카테고리로 확대했다고 7일 밝혔다. 가구 안심케어 보험은 지난 7월 도입됐으며 롯데손해보험과 연계해 운영한다.

쿠팡에서 구매한 가구가 외부 충격으로 파손되거나 제조사의 기본 품질보증 기간이 지난 뒤 고장이 발생하면 수리비를 보상하는 상품이다. 보장 기간은 제조사 기본 보증 기간을 포함해 배송 완료일부터 최대 3년이다.

쿠팡, 가구 전용 보험상품 출시

침대나 소파의 프레임·다리 등이 외부 충격으로 파손된 경우 최대 2회까지 수리비를 지원한다. 옷장 경첩이나 서랍장 레일 등에서 기능상 문제가 발생하면 제조사 보증 종료 이후에도 총 보상 한도 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수리비를 보장한다.

보상 한도는 10만원부터 500만원까지 선택할 수 있다. 가구 종류와 관계없이 보상 한도 100만원을 기준으로 보험료는 2년 가입 시 4만5000원, 3년은 6만원 수준이다.

수리는 제조사가 공식 지정한 서비스센터나 협력사를 통해 진행하며, 수리를 마친 뒤 롯데손해보험 앱에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현재 일룸과 까사미아, 한샘, 데스커, 시디즈 등 사후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요 가구 브랜드 제품에 보험을 적용하고 있다. 쿠팡은 향후 대상 브랜드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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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가구 배송·설치 서비스인 ‘로켓설치’에 구매 이후 수리비 보장까지 결합해 가구 카테고리의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쿠팡 관계자는 “가구 보험 도입을 통해 구매 이후까지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자 했다”며 “관련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