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래 AI와 AX 인프라를 활용해 재난 현장부터 보이스피싱, 네트워크 보안까지 대응하은 안전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벡스코, 코트라(KOTRA), 동반성장위원회 등이 주관하는 안전산업 전문 전시회다. 2015년 시작돼 올해로 12년째를 맞았다. KT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참가한다.
올해 KT 전시의 범위는 산업 재난 현장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까지 아우른다. 안전 AX 솔루션과 지능형 재난현장 대응 체계를 비롯해 AI 기반 보이스피싱 예방, 네트워크 보안 기술 등을 전시한다.
재난 현장에는 무인이동체를 활용한다. 'KT 세이프티 무인이동체 통합관제 플랫폼'은 드론과 무인지상차량(UGV), 무인수상정(USV)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조종하고 관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붕괴나 화재 등 구조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현장에 무인이동체를 먼저 투입해 주변 상황을 탐색하는 방식이다. 일반적인 통신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구조가 필요한 사람의 위치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시간 원격 관제 서비스 '세이프메이트'도 공개한다. 112·119와 연계해 범죄나 화재 등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관제와 대응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LTE 네트워크를 활용해 원격으로 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AI를 활용한 금융범죄 대응 기술도 전시한다. 'AI 보이스피싱 탐지서비스 2.0'은 통화 내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보이스피싱 위험 여부를 판단한다.
기존 시나리오 분석 방식에 피싱범 화자인식과 딥보이스 탐지 기술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시나리오와 음성, 딥보이스를 함께 분석하는 3중 예방 체계로 보이스피싱 탐지 능력을 강화했다.
KT는 향후 보이스피싱 탐지 범위를 더욱 넓힐 계획이다. 음성과 텍스트에 더해 통화 상대방의 말투와 억양, 말하는 속도 등 비언어적인 특징까지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멀티모달 기반 'AI 보이스피싱 탐지서비스 3.0'을 출시할 예정이다.
가정과 일상에서 사용하는 와이파이 보안을 위한 'KT 와이파이 가드'도 선보인다. 와이파이 공유기에 에이전트를 탑재해 사전에 승인된 단말만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제로 트러스트 방식을 기반으로 외부의 해킹 시도를 차단하도록 설계됐다. KT는 현재 'KT 기가와이파이 홈 AP'에 관련 기술을 적용해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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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시장에서는 그룹사와 협력사의 재난안전 기술도 함께 소개된다. kt sat의 위성통신을 비롯해 삼성SDS, 사이버텔 등이 보유한 AI 기반 재난지령 등 관련 기술과 솔루션을 전시한다. 관람객이 안전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진권 KT 엔터프라이즈부문 엔터프라이즈 제안·이행본부장은 "KT는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운영 경험과 AX 플랫폼 구축 역량을 바탕으로 국민과 산업현장의 안전을 강화하는 기술을 지속 고도화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KT의 다양한 안전 AX 솔루션과 재난안전 분야 기술력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