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의 뇌파와 움직임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집중도와 스트레스 수준 등을 분석하는 웨어러블 기기가 등장했다.
IT매체 엔가젯 등 외신은 1일(현지시간) 미국 스타트업 아틀라스가 뇌파를 측정해 사용자의 하루 동안의 인지·주의 상태를 분석하는 웨어러블 ‘아틀라스 1.0’을 공개하고 사전 주문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아틀라스 1.0은 귀 뒤쪽에 부착하는 소형 뇌파측정기(EEG)다. 접착 패드를 이용해 피부에 부착하면 뇌파와 피부 전기 활동, 움직임 등을 측정하고 음성 활동 및 말하기 패턴도 기록한다. 회사 측은 수집된 데이터를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사용자의 인지•주의 자원이 어느 방향으로 향하고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틀라스는 이 같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중도 ▲스트레스 ▲에너지 소모 등 3가지 지표를 제공한다. 집중도는 사용자의 주의가 외부 환경에 향하고 있는지,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 등 내면에 향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스트레스는 현재 심리적 스트레스 수준을, 에너지 소모는 정신적 자원을 얼마나 사용하고 있는지를 나타낸다.
또한 지표에 변화가 나타나면 사용자에게 알림을 보내며, 보다 정확한 분석을 위해 사용자가 하루 동안의 일정이나 운동 기록 등 활동 정보를 입력할 수 있도록 했다. 특정 시간대에 어떤 활동을 했는지 기록하면 아틀라스가 뇌파와 생체 신호 변화를 함께 분석해 어떤 환경이나 습관에서 집중력과 컨디션이 좋아지는지를 파악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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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라스는 사용자의 음성을 녹음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대신 말하기 활동과 패턴을 측정해 사용자의 상태를 파악하는 데 활용한다.
아틀라스 1.0의 가격은 499달러(약 68만원)이며, 센서 교체품과 접착 패드, 앱 및 개인 맞춤형 분석 기능 등을 이용하려면 월 30달러(약 4만원)의 구독료를 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