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던 한국 해운사 소유 유조선이 피격을 받았다.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FT)는 1일(현지시간) 해양 안보 분석가들을 인용, 장금상선(영문명 시노코)이 소유한 ‘세네갈 프로스페리티’ 호, 사우디아라비아 소유 ‘시드르’ 호 등 유조선 2척이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다만 통신이 원활하지 않아 선박 정보가 공식적으로 확인되진 않았다고 덧붙였다.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도 이날 선박 1척이 정체 불명인 발사체 3발에 피격당했다고 발표했다. 선박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
관련기사
- 정유4사 상반기 14조 넘게 벌었지만…하반기엔 변수 산적2026.08.12
- 유가 100달러 재돌파…금값은 금리 공포에 눌렸다2026.07.27
- 정부 "석유 최고가격 일몰 가능성 적어"…유가 상승 예의주시2026.07.24
- 석유 최고가격 동결…휘발유 1784원·경유 1773원2026.07.24
이번 사건은 미국이 이란에 대한 공격을 재개하는 등 양측 갈등이 고조되는 와중에 발생했다.
미국과 이란이 무력 공방을 재개하면서 이날 유가도 급등세를 보였다. 브렌트유 11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 대비 4.6% 상승한 배럴 당 94.65달러로 마감했다. WTI 10월물은 5.2% 오른 배럴 당 90.22달러를 기록했다. 각각 지난 7월 24일, 7월 23일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