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카페가 홍익대학교 신진 작가 3명의 작품을 테이크아웃 컵에 담아 선보인다. 총 6만개의 아트컵을 제작해 ‘프리즈 서울 2026’을 시작으로 소비자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일리카페 한국 공식 파트너사 큐로홀딩스는 지난달 31일 홍익대학교, 비비엔느오와 진행한 아트 공모전 ‘TAKE ART AWAY’ 시상식을 열고 최종 수상작 3점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수상작은 이혜진 작가의 ‘나를 사랑하는 시간’, 정신오 작가의 ‘Cup of Love’, 이서연 작가의 ‘사랑을 떠올리는 시간’이다. 홍익대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평생교육원생 가운데 각각 1명씩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작품별로 2만개씩 총 6만개의 일리 테이크아웃 컵도 제작된다. 완성된 아트컵은 2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프리즈 서울 2026’에서 처음 공개된다.
이혜진 작가의 ‘나를 사랑하는 시간’은 서로 마주 보는 두 인물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자신을 표현했다. 정신오 작가의 ‘Cup of Love’는 커피 한 잔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기하학적인 패턴으로 풀어냈으며, 이서연 작가의 ‘사랑을 떠올리는 시간’은 창가에서 커피를 마시는 여성과 모란을 소재로 일상의 기억을 표현했다.
이번 공모전은 일리카페가 예술과 커피를 결합해 온 ‘Coffee meets Art’ 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됐다. 작품을 전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제품 패키지에 적용해 신진 작가의 작품을 대중에게 알리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심사에는 일리카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카를로 바흐와 10 꼬르소 꼬모 창시자 카를라 소짜니, 일러스트레이터 카를로 스탕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비비앤느 오, 이강욱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교수, 윤상진 일리카페 마케팅 상무 등이 참여했다. 작품성과 주제 적합성, 창의성 등을 평가해 순위 없이 3개 작품을 골랐다.
시상식에서는 카를로 바흐가 참여한 ‘WHY ART MATTERS’ 미디어 행사도 진행됐다. 바흐는 30년 이상 이어져 온 ‘illy Art Collection’의 역사와 예술 협업 사례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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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진 큐로홀딩스 상무는 “새로운 세대의 창작자들이 자신의 작품을 더 넓은 세상과 만날 수 있도록 연결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세 작가의 작품이 아트컵으로 제작돼 프리즈 서울을 거쳐 많은 사람의 일상으로 이어지는 과정이 이번 프로젝트가 추구하는 가치”라고 말했다.
일리카페는 프리즈 서울 2026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 행사장에서는 이번 공모전 아트컵과 함께 아티스트 존 암레더와 협업한 ‘2026 illy Art Collection’도 전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