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시브 심(몰입형 시뮬레이션)' 장르의 개척자로 꼽히는 게임 개발자 워런 스펙터가 게임 개발 현직에서 은퇴한다.
18일(현지시간) 게임스팟 등 외신에 따르면, 워런 스펙터는 링크드인을 통해 은퇴 의사를 밝히며 약 45년에 걸친 게임 개발 커리어를 마무리한다고 전했다.
스펙터는 이온 스톰 시절 선보인 '데이어스 엑스'와 '시프' 시리즈 등을 통해 이머시브 심 장르의 기틀을 마련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1990년대 초 루킹 글래스에서는 '울티마 언더월드' 제작에 참여한 바 있으며, 45년간 총 17편의 비디오 게임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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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은퇴 소식을 밝히며 "복잡한 심경이지만 예전만큼 게임 업계에서 즐거움을 찾지 못하고 있다"며 "이제는 새로운 세대의 개발자들이 주목받을 자격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젊은 개발자들을 향해 "게임은 아직 완성된 문제가 아니며, 앞으로도 많은 실험과 혁신이 있기를 바란다"며 "젊은 개발자들의 임무는 대중이 나와 같은 사람들의 존재를 잊게 만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