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Npay) 월렛이 각종 이벤트에 위·변조 방지 티켓 우려없이 안전히 입장을 돕는데다 커뮤니티 기능으로 소통 기능까지 아우르면서,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다.
10일 네이버페이에 따르면 8월 기준 누적 월렛 개설 수는 약 110만개를 넘어섰으며, 최근 1년 새 5배 가까이 성장했다.
특히 지난 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우디 풋볼 써밋 2026' 현장에서는 Npay 월렛과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Npay 커넥트'의 페이스 사인(Facesign) 등으로 팬들의 입장과 결제를 다각도로 지원했다.
약 5500명의 팬이 몰렸지만 구장 내 설치된 커넥트로 결제가 빠르게 진행됨과 동시에 적립 프로모션으로 이용자의 호응을 받았다는 후문. 또 네이버로 예약한 관람객에게는 티켓 아트(NFT)가 발급돼 본인 인증 후 입장까지 차질없이 진행됐다.
Npay 월렛은 네이버 아이디를 기반으로 간편하게 개설 가능한 Web3 디지털 자산 지갑 서비스다. 사용자가 개인키를 직접 보관하는 비수탁 지갑으로, 월렛 개설 시 복구 문구를 기억하지 못하더라도 개인이 설정한 비밀번호로 이용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네이버페이 측은 "스포츠 이벤트와 같은 대규모 행사 티켓을 월렛 내 아트로 발급할 경우, 디지털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관리할 수 있어 티켓 위·변조나 부정 거래 방지에 기여하는 측면이 있다"며 "실제 구매자 여부를 검증하면서 부정 이용 우려를 줄였다"고 귀띔했다.
이번 풋볼 친선경기 외에도 네이버 '치지직'과 연계한 e스포츠 대회·월드컵 등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중계 기반 프로모션부터, '2025 KLPGA 대회', '네이버 DAN' 등 행사에Npay 월렛이 활용되고 있다.
더 나아가 제주특별자치도·제주관광공사와 협력한 월렛 기반 디지털 관광증 '제주 나우다'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관광·문화 분야로도 활용처가 다각화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 3월에는 사용자들이 월렛 내에서 동일한 관심사를 중심으로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도 오픈했다. 축구·야구·골프·LCK 등 인기 스포츠 종목들을 중심으로 사용자 간 소통이 활성화 되어 있다. 이번 아우디 풋볼 써밋 2026 행사 전후 기간 Npay 월렛 커뮤니티에 접속한 사용자 수는 기존 대비 약 3.7배 증가했고, 일 평균 게시글 수도 4.8배 폭증했다고 네이버페이 측은 부연했다.
디지털 아트는 다양한 행사나 여행지 방문 등을 상징하는 디지털 기념품으로서 훼손이나 분실 걱정 없이 사용자의 월렛에 영구 보존된다. 사용자는 본인의 관심사에 해당하는 다양한 종류의 컬렉션을 수집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Npay 월렛 오픈 이후 발급된 아트 수도 누적 300만 장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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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에는 사용자가 Npay 월렛을 경험할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프로 야구 'NC 다이노스' 홈 구장인 '창원NC파크'에서 진행되는 경기와 10월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 등 다양한 행사와 연계해 입장권과 기념 아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디지털 월렛의 기능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와 팬덤 활동이 이루어지는 커뮤니티부터 각종 오프라인 현장 경험과 연계한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도약할 방침"이라며 "나아가 안전한 티켓 생태계 구축에도 기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