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IP)의 글로벌 성과에 힘입어 전년 대비 수익성이 대폭 증가한 2분기 실적을 올렸다.
그라비티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619억원, 영업이익 276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했으나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0.2% 증가해 수익성 중심의 내실 성장을 이뤄냈다.
올해 상반기 누적 기준 매출은 3238억원, 영업이익은 5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1%, 31.5% 증가했다.
2분기 실적은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 출시된 '라그나로크: 더 뉴 월드'와 '라그나로크 오리진 클래식' 등 모바일 신작 성과가 주요했다. 회사는 하반기에도 '라그나로크: 리버스'와 '라그나로크 제로 글로벌' 등 다양한 플랫폼 신작을 북미, 동남아,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그라비티는 인도네시아 및 태국 등에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하고 사용자 제작 콘텐츠(UGC) 활용 플랫폼 및 HTML5 게임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 IP 보유사를 넘어 게임과 콘텐츠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라그나로크 에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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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는 "올해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전년 상반기 대비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하면서 수익성을 동반한 유의미한 성과를 일궈냈다"며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새로운 장르 시도가 유효했던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에도 플랫폼을 아우르는 다양한 신작 라인업이 예정돼 있는 만큼 기존 실적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인트벤처를 통해 사업 영역 확장에서 나서는 등 상반기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