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도 인공지능(AI) 활용처를 늘려가면서 일상 대화를 알아듣는 음성 인식 AI 서비스를 차츰 확대하고 있다.
5일 인공지능 전환(AX)을 주요 경영 전략으로 삼은 금융사들이 자연어 처리·음성 텍스트화(STT) 등을 접목한 대고객 서비스를 차츰 내놓고 있다.
일단 인터넷전문은행이 케이뱅크는 AI와 대화로 돈을 보낼 수 있는 'AI 이체' 서비스 제공 중이다. 예를 들어 자주 이용하는 계좌를 지정해두고 "김말자에게 5만원 보내줘"라고 말하면 이를 인식, 송금을 해주는 방식이다.
앞서 카카오뱅크가 미리 별명을 계좌에 지정해두고, 텍스트로 "김미자에게 3만원 보내"라고 입력하면 이체되는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케이뱅크는 텍스트에 더 나아가 음성까지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다만, 카카오뱅크도 하반기에는 음성 이체가 가능하도록 AI이체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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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측은 "구글 애플에서 제공하는 API를 활용해 음성 정보를 텍스트로 변환하는 방식으로 음성 AI이체가 이뤄진다"고 귀띔했다.
KB금융그룹은 구글 클라우드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제미나이를 접목했다. 일단 시작은 대화형 AI 에이전트 '케이비 스타(KB STAR) 별이'를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음성 인식으로 금융 상담이 가능한 것은 물론이고, 향후에는 70여개 언어의 실시간 통역이 가능하게끔해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편리한 금융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