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예술 티켓 운영 디지털화"...코스타, 서울프린지페스티벌과 첫 협업

김세희 대표 "예술협업플랫폼 '공기' 적용 네이버 예약 연계·예매와 QR 결제 등 제공"

IT 일반입력 :2026/08/04 19:12

티켓판매 관리부터 마케팅, 현장 운영까지 포함한 데이터 기반 티켓 관리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제공 기업 코스타(대표 김세희)가 국내 대표 독립예술축제인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26'과 첫 협업을 한다. 코스타는 자체 개발한 예술협업플랫폼 ‘공기’를 통해 티켓 예매와 운영을 지원하며 관객 편의와 공연 운영 효율을 높일 예정이다.

4일 코스타는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의 관객 접근성을 높이고 참여 예술가들의 티켓 관리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통합 운영 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제공하는 주요 기능은▲ 네이버 예약 운영 ▲예매 데이터 통합 관리 ▲공연 관리 페이지 제공 ▲판매 분석 리포트 제공 ▲공연 종료 후 수익 분배 정산 지원 등이다.

기존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은 공식 홈페이지를 중심으로 티켓 예매와 예매자 관리를 운영해왔다. 다수 공연과 예매 정보를 별도로 관리해야 했다. 코스타는 이번 협업을 통해 네이버 예약 서비스와 연계하고, 축제 홈페이지와 각 공연의 예약 페이지를 연결해 관객이 공연 정보 확인부터 예매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또 예약 정보를 예술협업플랫폼 ‘공기’와 연동해 150여 개 예술팀의 공연 예매 및 관객 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게 했다. 참여 예술가들은 서울프린지페스티벌 전용 관리 페이지에서 공연별 예매 현황과 관객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26과 협업하는 코스타 이미지.(사진= 코스타)

서울프린지페스티벌 운영 특성을 반영한 현장 맞춤형 기능도 강화했다. 자율후불제 운영을 위해 QR 결제 시스템을 도입함과 동시에, 공연 관리 페이지에서 손쉽게 QR 코드를 생성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더불어 축제 전용 쿠폰코드 발행 기능 등을 제공해 현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티켓 운영 환경을 구축했다.

김세희 코스타 대표는 “공연을 준비하는 예술가와 기획팀, 축제 운영 담당자들을 직접 만나며 문화예술 현장에는 동일한 정보를 공유하고 효율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업무 도구가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공기가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소통을 돕는 협업 도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필요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코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예술·기술 융합 특화 플랫폼 ‘아트코리아랩’ 입주기업이다. 예술경영지원센터의 리:바운드 축제,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 서울아트마켓(PAMS)를 비롯한 대형 공연·축제의 티켓 통합 운영 대행을 연이어 맡으며 입지를 다졌다. 이를 바탕으로 공연예술 현장에 특화된 티켓 운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코스타와 협업하는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26]은 6일부터 23일까지 서울시 마포구와 성북구를 포함한 강북 일대 26개 공간에서 150여 개 예술팀이 연극·무용·음악·퍼포먼스·시각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