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로는 비우고, 회전교차로에선 양보"…벤츠, 고속도로 배려운전 캠페인

티맵·엘리베이터 스크린 통해 메시지 전달

카테크입력 :2026/07/31 09:30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운전자들의 배려운전 문화 확산에 나선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해 온 교통안전 프로그램을 성인 운전자까지 확대하며 교통사고 예방과 성숙한 운전문화 정착을 유도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운전자 대상 '배려운전(Beyond Driving)' 캠페인을 본격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히 교통법규를 지키는 수준을 넘어 운전자 간 양보와 배려를 실천해 보다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사회공헌위원회가 2014년부터 운영해 온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 '모바일키즈'의 대상을 일반 운전자까지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배려운전 캠페인 고속도로 1차로 비워두기 (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첫 번째 캠페인 주제는 여름 휴가철 차량 이동 증가에 맞춰 고속도로와 회전교차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배려운전 수칙이다. 고속도로에서는 '추월은 1차로, 주행은 2차로' 원칙에 따라 추월 차량을 위해 1차로를 비워두는 운전을 안내하고, 회전교차로에서는 먼저 진입한 차량에 양보하는 문화를 강조한다.

캠페인 메시지는 다양한 운전자 접점에서 전달된다. 전국 약 3만2천 개 아파트와 오피스 엘리베이터 스크린을 비롯해 서울역·부산역, 가평휴게소와 정안알밤휴게소 등 주요 거점에서 영상을 송출한다.

티맵(TMAP) 내비게이션 음성 안내도 활용해 고속도로 톨게이트 통과 후 주요 구간에서 하루 약 10만 명의 운전자에게 배려운전 메시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배려운전 캠페인 회전교차로 선진입 차량 양보 (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오는 9월부터는 도심 운전을 주제로 후속 캠페인도 이어간다. 올바른 방향지시등 사용과 주행 중 스마트폰 사용 자제 등을 중심으로 일상 속 안전운전 실천을 독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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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린 에미라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안전한 도로 환경과 보행자 보호는 운전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배려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캠페인이 도로 위 서로를 존중하는 운전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014년부터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 모바일키즈를 운영하며 지금까지 5만 명 이상의 어린이에게 교통안전 교육을 제공해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교통안전 사회공헌 활동의 대상을 일반 운전자까지 확대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