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버스마인드, 대화형 AI 튜터 핵심 기술 특허 등록

AI가 이전 대화 기억해 다음 수업 주제 생성…맞춤형 영어회화 지원

취업/HR/교육입력 :2026/07/24 10:15

위버스마인드가 학습자와의 이전 대화를 기억해 다음 수업으로 이어가는 대화형 AI 튜터 기술의 특허를 등록했다. 개인의 관심사와 경험을 학습 콘텐츠로 활용해 몰입도를 높이는 기술로, 자사 AI 영어회화 서비스 '톡이즈'에 우선 적용됐다.

AI 에듀테크 기업 위버스마인드는 대화형 AI 튜터의 기억 기반 대화 생성 기술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허 명칭은 '대화형 인공지능의 기억 기반 대화 생성 장치 및 그 방법'이다.

위버스마인드 특허 등록증

이 기술은 AI 튜터가 학습자와 나눈 대화를 기억하고 이를 다음 수업의 주제로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정해진 커리큘럼을 따르는 데 그치지 않고 학습자의 경험과 관심사를 기반으로 새로운 학습 주제를 생성한다.

예를 들어 학습자가 여행 경험을 이야기하면 다음 수업에서는 '여행의 추억 공유하기'와 같은 주제가 자동으로 제안된다. 회사는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대화를 이어갈 수 있어 대화 부담을 줄이고 관심 분야 표현을 반복 학습해 영어 회화 몰입도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AI 튜터가 기억하고 있는 내용을 화면에 표시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학습자는 이전 수업의 내용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으며, 매번 자신의 정보를 반복 설명하지 않고 맞춤형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

이 과정에서 AI는 수업 맥락에 필요한 정보를 불러와 활용하며, 기억 데이터는 장기적으로 유지할 정보와 일시적으로 활용할 정보를 구분해 관리한다.

위버스마인드는 해당 기술을 AI 영어회화 서비스 '톡이즈(TALKIS)'에 우선 적용했다. 톡이즈는 AI 원어민 튜터와 대화를 통해 영어를 학습하는 서비스로 4300여 개의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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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앞으로 이 기술을 다양한 대화형 AI 서비스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정성은 위버스마인드 대표는 "학습자가 자신의 이야기로 영어를 말할 때 가장 높은 몰입도를 보인다"며 "AI 튜터가 학습자를 기억하고 그 기억이 몰입과 학습 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기술의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 설계 노하우와 자체 AI 기술을 결합해 개인 맞춤형 학습 경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