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가 씨아이에스케미칼과 손잡고 니켈코발트망간(NCM)과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아우르는 재활용 사업을 본격화한다. 기존 폐양극재·블랙매스 전처리 역량에 핵심 금속을 회수하는 후처리 기술을 더해 재생원료 공급망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엘앤에프는 씨아이에스케미칼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배터리 재활용 밸류체인을 전처리에서 후처리까지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엘앤에프는 자회사 제이에이치화학공업(JHC)을 중심으로 폐양극재와 블랙매스를 처리하는 전처리 역량을 구축해 왔다. 이번 협력으로 리튬과 니켈 등 핵심 금속을 고순도로 회수하는 후처리 기술까지 확보해 NCM·LFP 통합 재활용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엘앤에프에 따르면 씨아이에스케미칼은 국내에서 LFP 배터리 후처리 기술을 상업화한 기업이다. 습식제련 기술을 활용해 탄산리튬을 약 98% 수준으로 회수하며, 국내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관련 기술 검증도 마쳤다.
양사는 앞으로 NCM용 고순도 클린 니켈·코발트 혼합수산화물(MHP) 개발과 LFP 재활용 사업화, 재생 소재 기술 공동 연구개발, 국책과제 수행 등을 추진한다.
관련기사
- 엘앤에프-LS 합작 전구체 공장 4분기 가동2026.07.09
- 엘앤에프, LFP 재활용 광물 확보 본격화…CIS케미칼에 전략적 투자2026.06.30
- 엘앤에프, LFP 양극재 공장 준공…3분기 말 양산 돌입2026.05.18
- 엘앤에프-CIS케미칼, 재활용 광물 공급망 맞손2026.05.13
허제홍 엘앤에프 대표는 “이번 투자는 단순한 지분 참여가 아니라 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양극재 기술력과 고객 기반을 활용해 재생원료 공급망을 확대하고 고객사의 순환경제 요구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엘앤에프는 재활용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규제 대응과 원가 절감, 핵심 원료 공급망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