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넵코어스,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통과…상장 절차 착수

"항법·항재밍 기술 경쟁력 및 사업 성장성 시장에 알릴 것"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26/07/21 09:32

특수 목적용 항법·항재밍 토탈 솔루션 기업 덕산넵코어스가 기업공개(IPO) 절차에 본격 돌입한다.

덕산넵코어스는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승인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사진=덕산넵코어스)

이번 승인은 덕산넵코어스의 기술력과 향후 성장성에 대해 시장과 금융당국으로부터 높게 평가받아 본격적인 상장 궤도에 올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에 따라 회사는 본격적인 공모 및 상장 절차에 진입하게 됐다.

2012년 설립된 덕산넵코어스는 항법·항재밍 분야에서 설계, 개발, 생산, 시험까지 원스톱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전문 기업이다. 방산·우주항공·항법인프라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실증 기반의 사업을 확대해 왔다. 특히 국내 PBA제조 기업 최초로 NADCAP 골드 등급 인증을 획득해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쟁력과 신뢰성을 입증했다.

덕산넵코어스는 2013년 방산업체로 지정된 이후, 핵심 무기체계와 국가 우주개발 프로젝트에 지속 참여하며 기술력을 공고히 다져왔다. 정부기관을 비롯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등 국내 유수의 방산 기업들과 협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다양한 무기체계의 차세대 개발사업에 참여해 국가 안보와 국방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위성항법시스템(GNSS) 교란과 전파 방해 위협이 현실화되며, 항법 안정성 확보가 국가 안보와 산업 인프라의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분쟁에서 드론이 정찰·감시·공격 수단으로 광범위하게 활용되면서, 드론 및 무인기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대드론(Anti-Drone) 체계의 중요성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덕산넵코어스는 항법·항재밍 핵심 기술을 동시에 보유한 국내 유일 기업으로서 전략적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와 관련 덕산넵코어스는 최근 사단법인 한국대드론산업협회와 드론 및 대드론 체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덕산넵코어스는 초정밀 항법 및 항재밍 기술, 재머·기만 기술 등을 대드론 체계에 접목해 안티드론 시장 대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덕산넵코어스는 기술특례상장 기술성 평가에서 ‘A, A’ 등급을 획득하며, 독자적인 항법·항재밍 기술력과 성장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했다. 향후 상장을 통해 ▲시설 확충 ▲연구개발 역량 강화 ▲위성항법 인프라 확충 ▲민군 융합형 제품 라인업 확대 등을 추진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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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상장 추진은 덕산그룹이 반도체 소재·부품 중심의 기존 사업 기반을 넘어 방산·우주항공 분야로 성장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덕산넵코어스는 상장을 계기로 독립적인 연구개발 및 투자 기반을 확보하고, 항법·항재밍 분야의 전문기업으로서 자체적인 성장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황태호 덕산넵코어스 대표이사는 “상장예비심사 승인까지 오랜 기간 믿고 기다려주신 많은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승인을 계기로 덕산넵코어스가 축적해온 항법·항재밍 기술 경쟁력과 사업 성장성을 시장에 더욱 투명하게 알리고, 앞으로 남은 상장 절차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