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툴 '잔디'를 서비스하는 토스랩이 미용 의원을 위한 채널 통합 소통툴 '잔디톡'을 20일 정식 출시했다.
잔디톡은 카카오톡 상담톡, 네이버 톡톡,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 8개 외부 채널로 들어오는 고객 문의를 하나의 화면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다. 피부·미용 의원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미용 의원은 상담·예약 문의를 카카오톡 상담톡, 네이버 예약,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 문자 등 다양한 채널로 받는다. 문제는 이 채널들이 각각 다른 화면과 앱으로 나뉘어 있다는 점이다. 원장과 데스크 직원 등 소수 인력이 상담과 예약, 진료 보조를 동시에 처리해야 하는 미용 의원의 특성상, 여러 채널을 오가며 확인하는 과정에서 문의가 누락되거나 응대가 지연되는 일이 반복된다.
협업툴 잔디를 10년 넘게 서비스해 온 토스랩이 이 같은 문제를 경험한 미용 의원 고객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잔디톡을 출시했다.
이번 정식 출시에 앞서 토스랩은 지난 6월 잔디톡 베타 버전을 선보이고, 잔디를 수년간 원내 협업툴로 활용한 에피소드 클리닉와 함께 테스트베드를 운영했다. 테스트베드 기간 에피소드 클리닉의 데스크와 상담 실무진은 실제 고객 문의를 잔디톡으로 응대하며 피드백을 전달했고, 토스랩은 이를 기능에 반영했다.
잔디톡의 차별점은 8개 채널의 메시지를 하나의 인박스에 쉽게 연동할 수 있고 주차·예약·비용처럼 자주 반복되는 정형 문의는 미리 등록한 규칙 기반 자동응답봇이 즉시 답변하며, 상담 중 '예약 잡기'로 예약 확정까지 할 수 있는 예약 캘린더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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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협업툴 잔디를 10년 넘게 만들어 온 노하우 답게 응대를 개인기가 아닌 팀의 업무로 만들었다. 자주 쓰는 답변을 저장해 팀 전체가 함께 활용하는 빠른 답변 매크로가 담당자가 누구든 같은 품질의 응대를 보장하고, 협업툴 잔디와 연동되어 외부 응대와 내부 협업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제공한다. 토스랩은 이후 실제 사용 사례를 바탕으로 쇼케이스 행사를 열고 잔디톡을 더 많은 미용 의원에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대현 토스랩 대표는 "잔디의 10년은 일하는 사람의 불편함을 끈질기게 해소해 온 시간이었다"라며 "잔디톡은 그 협업 노하우를 미용 의원과 고객이 만나는 접점에 녹인 제품으로 현장의 불편함이 사라질 때까지 집요하게 다듬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