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로보택시, 마이애미서도 무인 운행…안전요원 없는 첫 도심 주행

컴퓨팅입력 :2026/07/08 10:50

테슬라가 7월 3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했다. 텍사스·캘리포니아 밖에서 운영하는 첫 무인 차량 호출 서비스다. 개시 첫날부터 운전석·조수석에 안전요원 없이 완전 무인으로 달렸다.

마이애미는 오스틴·휴스턴·댈러스·피닉스에 이은 다섯 번째 도시다. 앞선 도시들은 초기에 운전석이나 조수석에 안전요원을 뒀지만, 마이애미는 감독 운행 기간을 두지 않고 처음부터 무인 운행을 기본값으로 삼은 첫 도시다. 운행 구역은 다운타운과 브리켈을 뺀 서부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10~14제곱마일이다. 연방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사전 승인이 아니라 플로리다주 자율주행 규정에 따라 움직인다. 텍사스에서 쓴 규제 전략과 같다.

일론 머스크는 이번 확장을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FSD) 기술이 상용 배치에 필요한 안전 기준을 충족했다는 근거로 내세운다. 회사는 올해 말까지 미국 12개 주로 서비스를 넓히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위험 요소도 함께 지적된다. NHTSA는 지난 3월 카메라 전용 FSD가 강한 햇빛 반사나 폭우 같은 시야 저하 상황을 제대로 감지·경고하지 못한다는 우려로 조사를 확대했다. 마이애미는 갑작스러운 폭우와 강한 역광이 잦은 곳이라, FSD가 처음으로 이런 기후에서 상업 운행을 시험받는다.

지배적 로보택시 사업자인 웨이모는 새 시장에서 안전요원을 두고 지도 제작과 감독 운행을 거치는 보수적 방식을 쓴다. 테슬라 차량 규모는 웨이모보다 훨씬 크다. FSD가 감독 없이 안전하게 작동한다면 자율주행 데이터와 개선 속도에서 앞설 수 있다. 반대로 '안전요원 없음'은 자율 시스템이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사람이 개입할 여지가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자세한 내용은 The Information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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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