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한울소재과학에 하이브리드 양자보안 기술이전

QKD+PQC 결합 보안성·실용성 확보…통상실시 조건 정액기술료 6,000만원 받아

과학입력 :2026/06/30 15:46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30일 한울소재과학에 ‘하이브리드 양자보안 기술’ 이전을 완료했다. 통상실시권 조건으로 정액기술료 6,000만원을 받았다.

이전 기술은 양자통신연구센터가 개발한 ‘하이브리드 양자보안 기술’이다. 이 기술은 국내 특허 2건이 등록돼 있다.

이 기술은 양자키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기술에 양자키분배(QKD), 양자내성암호(PQC)를 결합해 높은 보안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KISTI와 한울소재과학 연구진들이 30일 기술이전 완료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왼쪽부터 KISTI 임현교박사후연구원, 심규석 선임기술원, 이찬균 팀장, 이원혁 센터장. 그리고 한울소재과학 심효정 연구소장, 김현수 수석연구원, 지정화 대리.(사진=KISTI)

이원혁 양자통신연구센터장은 "양자암호통신망에서 데이터를 전달하는 최적 경로를 선택하는 릴레이 경로 결정 기술도 이전 대상에 포함됐다"며 "이 기술은 네트워크 내 양자키 보유 현황을 실시간으로 고려해 최적 전달 경로를 선택함으로써 제한된 양자키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대규모 양자암호통신 서비스 성능과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센터장은 또 “하이브리드 양자보안 기술은 높은 보안성과 실용성을 갖춘 차세대 양자암호통신 기술”이라며 “이번 기술이전이 국내 기업의 상용화를 촉진하고, 국가 양자보안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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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효정 한울소재과학 연구소장은 “KISTI의 하이브리드 양자보안 기술은 대규모 양자암호통신망 구축과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핵심 기반 기술”이라며 “상용화를 앞당기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