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인베스트먼트, 스페이스X 주식 330만주 취득

상장 전 보유 주식 매도해 자금 마련

금융입력 :2026/06/16 09:22

캐시 우드가 이끄는 미국 자산운용사 아크인베스트먼트가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 당일 대규모 주식 매수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크인베스트먼트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스페이스X 주식 약 330만주를 매수했다고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데스크가 15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아크인베스트먼트 전체 포트폴리오 중 스페이스X 비중은 3.28%를 차지하게 됐다.

미국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 건물에 걸린 스페이스x 로고 (사진=스페이스x 홈페이지)

이번 매수를 위해 아크인베스트먼트는 스페이스X 상장 일주일 전부터 보유 중이던 약 2억 8000만 달러 규모 주식을 매도했다. 상장 당일에도 AMD와 바이두를 비롯한 13개 기업 주식을 약 4800만 달러어치 추가로 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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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스페이스X의 공모가는 주당 135 달러였으며, 첫 거래일 종가는 19% 상승한 160.95 달러를 기록했다. 이후 상승폭을 이어간 스페이스X 주가는 전날 192.5 달러에 마감했다.

아크인베스트먼트는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가 2030년까지 2조 5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