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 11개 브랜드 일부 메뉴 가격 인상…평균 11%↑

전체 메뉴 중 약 20% 대상…9일부터 적용

유통입력 :2026/06/04 10:32

더본코리아가 이달 9일부터 11개 외식 브랜드 일부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 대상은 전체 메뉴 중 약 20%에 해당하는 일부 메뉴며, 평균 인상률은 약 11%다.

더본코리아는 4일 일부 브랜드 메뉴 판매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원부재료와 인건비 등 매장 운영 비용 상승, 더 나은 품질의 메뉴 제공 등을 이유로 가격 조정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가격 조정 대상 브랜드는 ▲역전우동 ▲미정국수 ▲인생설렁탕 ▲제순식당 ▲한신포차 ▲돌배기집 ▲백스비어 ▲막이오름 ▲롤링파스타 ▲빽보이피자 ▲새마을식당 등이다.

더본코리아가 제품 가격 인상을 발표했다.(사진=더본코리아 홈페이지 캡처)

브랜드별로 보면 제순식당의 부대순두부 외 계란찜·찌개류 5종은 평균 22.6% 오른다. 빽보이피자의 크리미베이컨치즈피자 외 피자류 12종은 평균 20.2%, 미정국수의 갈비만두 외 사이드류 2종은 평균 20%, 롤링파스타의 그린샐러드 외 샐러드·사이드류 4종은 평균 20.4% 인상된다.

한신포차는 직화무뼈닭발 외 안주류 15종 가격을 평균 11.2% 올린다. 돌배기집은 돌배기 외 구이류 5종을 평균 4.6%, 차돌두루치기 외 식사류 5종을 평균 13.1% 조정한다. 롤링파스타는 알리오올리오 외 파스타류 17종을 평균 10.2%, 마르게리따피자 외 피자류 5종을 평균 10% 인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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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우동은 냉모밀 외 면류 8종을 평균 7.6%, 역전돈까스 외 돈까스류 5종을 평균 5.6%, 돈까스덮밥 외 덮밥류 3종을 평균 7.1% 올린다. 미정국수는 꼬치어묵국수 외 면류 5종을 평균 7.9%, 간장불고기덮밥 외 덮밥류 3종을 평균 7.1% 인상한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환율 상승과 원재료 수급 불안, 물류비 상승 등 각종 제반 비용 상승에 따른 고객 가격 부담을 최대한 내부적으로 흡수해왔다”며 “다만 지난해부터 외부 비용 부담이 급격히 증가하며 더 이상 내부적으로 감내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렀고, 가맹점 이익 보호를 위해 각 브랜드협의체와 지속적인 논의를 거쳐 일부 메뉴 가격을 조정했다”고 말했다.

각 브랜드별 인상률. (사진=더본코리아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