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선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1일 삼성호암상 참석 소감을 묻는 질문에 "사회봉사 하신 분들이 너무 감명 깊어 울었다"고 밝혔다. 최주선 사장은 올해 하반기 사업 전망에 대해선 "어려운데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반도체 사업과 관련해 "열심히 하겠다"라고 짧게 답했다.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36회 삼성호암상 시상식'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주선 사장,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DX(디바이스경험) 부문장(사장),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이사(사장),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사장) 등 삼성 계열사 사장단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용 회장은 5년 연속 참석했다.
호암상은 이건희 삼성그룹 선대회장이 이병철 창업 회장의 인재 제일, 사회 공익 정신을 기리기 위해 1990년 제정한 상이다. 과학·공학·예술·사회 발전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가 수상 대상이다.
올해 수상자 6명은 ▲과학상 물리·수학 부문 오성진 미국 UC버클리 교수 ▲과학상 화학·생명과학 부문 윤태식 미국 위스콘신대 매디슨 교수 ▲공학상 김범만 포스텍 명예교수 ▲의학상 에바 호프만 덴마크 코펜하겐대 교수 ▲예술상 조수미 소프라노 ▲사회봉사상 오동찬 국립소록도병원 의료부장 등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 메달과 상금 3억원씩 총 18억원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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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의 지난 1분기 영업손실은 15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축소됐다. 올해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과 유럽 전기차가 수요 회복되고 있다. 다만 영업이익률이 9%였던 2022년과 비교하면 여전히 수익성 격차가 크다.
최훈 삼성SDI 전략마케팅실 상무는 지난 4월 1분기 실적발표에서 "올해는 판매 확대뿐 아니라 일부 라인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전환과 최신 공법 개조를 진행할 예정으로, 생산능력 효율화를 반영하면 가동률은 하반기 70% 이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반기 중 전기차 배터리 부문 흑자전환이 목표지만 고객 수요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