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디지털크리에이터가 해외에서 총 155건의 기업 매칭과 약 665만 달러(약 100억원) 규모의 계약 상담 성과를 거뒀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지난 21일까지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6 라이선싱 엑스포’ 참가를 희망하는 디지털크리에이터를 지원해 이 같은 실적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라이선싱 엑스포는 글로벌 브랜드, 미디어, 캐릭터 기업과 제조사, 유통사 등을 연결해 최신 흐름을 공유하고 협업 및 계약 체결 기회를 제공하는 대표 행사다. 올해는 넷플릭스, 워너브라더스, 코카콜라, 레고 등 세계적인 지식재산(IP) 보유사를 포함해 5000 개 이상 브랜드와 1만 명 이상의 산업 관계자가 참여했다.
지난해 디지털크리에이터 10개팀의 참가를 지원해 건강식품과 콘텐츠 협업, 굿즈 협업 등 기업 매칭 122건, 약 88억 원 규모의 계약 상담이 이루어졌고, 해외 기업과 업무협약(MOU)도 2건 체결됐다. 이후 약 19억 원 규모의 실제 수출 계약 7건이 성사되는 등 국내 디지털크리에이터 지식재산(IP)의 글로벌 진출 경쟁력을 입증했다.
올해는 전년 대비 상담 건수 약 27%, 계약 상담액 약 14% 증가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나타나고 있다.
관련기사
- 방미통위, 아동청소년 SNS 과의존 학부모 의견 청취2026.05.28
- 국민 39% 하루 평균 50분씩 생성형 AI 쓴다2026.05.28
- 방미통위가 다룬 첫 진흥정책, 홈쇼핑 분야 꼽았다2026.05.22
- 라포랩스-SK스토아 인수 여부 7월 중 결론난다2026.05.22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국내 우수 디지털크리에이터들이 해외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 및 브랜드와 직접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북미에 이어 아시아 시장까지 국내 디지털크리에이터 IP 해외진출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더 나아가 이들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디지털크리에이터법’ 제정을 적극 지원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든든한 산업 기반 조성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방미통위는 미국 2026 라이선싱 엑스포에 이어 하반기 ‘차이나 라이선싱 엑스포’에도 국내 디지털크리에이터의 참가를 지원한다. 오는 6월 중 공고를 통해 차이나 라이선싱 엑스포에 참가하는 10개팀을 모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