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정책 현장에서 성과를 낸 직원과 협업팀에 대한 2차 특별성과 포상을 실시한다.
문체부는 29일 최휘영 장관이 국내 유산 소재 특별전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의 관람객을 이끈 국립중앙박물관 팀 등을 포함해 직원 13명에게 특별성과 포상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지난 3월 1차 특별성과 포상에 이은 두 번째 조치다.
가장 큰 포상은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우리들의 이순신’을 기획한 서윤희 연구관과 유새롬 연구사에게 돌아갔다. 이 전시는 지난해 11월 28일부터 올해 3월 3일까지 열려 관람객 40만7045명을 기록했다.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으로는 역대 3위, 국내 유산을 소재로 한 특별전 가운데서는 최대 규모다. 두 사람은 45개 기관과 개인 소장자를 설득해 369점의 유물을 한자리에 모았고, 기존의 영웅 서사를 넘어 ‘인간 이순신’을 조명한 몰입형 전시를 선보여 적시타상과 함께 총 10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방탄소년단 광화문 공연 지원 업무를 맡은 대중문화산업과와 비상안전기획관 소속 직원들도 적시타상을 받는다. 김유미 과장과 박인혜 사무관, 천혜정 주무관, 이락희 사무관은 지난 3월 열린 BTS 광화문 공연에서 암표 차단과 질서 유지, 안전관리를 선제적으로 수행했다. 문체부는 당시 최초로 공연장 재난 위기경보를 발령하고 33개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구축해 무사고 개최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 팀에는 총 700만원이 포상된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참가와 코리아하우스 운영을 지원한 차단비 서기관과 이승엽 주무관에게도 총 300만원의 적시타상이 수여된다. 문체부는 이들이 선수단 지원과 현지 종합상황실 운영, 코리아하우스 기획을 통해 국제스포츠 외교와 케이컬처 확산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코리아하우스에는 3만2656명이 방문했고, 방문객의 90% 이상이 외국인이었다.
게임 분야에서는 김지은 과장과 김태형 주무관이 확률형아이템 피해구제센터 개소에 기여한 공로로 별의별상을 받는다. 이들은 게임산업법과 시행령 개정, 신규 예산과 인력 확보,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와의 연계 체계 마련 등을 통해 게임 이용자가 피해 상담부터 구제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는 구조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포상금은 총 2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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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홍보 성과도 포상 대상에 포함됐다. 김우석 전문경력관과 이새하 전문임기제는 ‘2026년 달라지는 정책’ 홍보 숏폼 영상 15종을 제작해 총 1957만회의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한 성과로 적시타상을 받는다. 해외홍보기획과 김온승 전문경력관은 ‘해외 한국바로알림서비스’ 대표 사례집을 제작해 해외의 한국 관련 오류를 바로잡는 데 기여한 공로로 적시타상을 받는다.
최 장관은 “이번 포상은 국민 관점에서 새로운 시도와 혁신, 파급 효과는 물론 치열한 고민과 노력을 통해 성과를 달성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며 “게임 이용자 권익 향상 등 현장의 난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한 사례들이 부처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