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도 SDV 전략 안으로…현대차, 로보틱스랩 AVP본부 이관

AI·자율주행과 기술 연계 강화…박민우 사장 랩장 겸임

카테크입력 :2026/04/29 11:50

현대자동차그룹이 로보틱스 조직을 미래 모빌리티 기술 중심으로 재편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로보틱스랩을 기존 완성차 개발 중심의 연구개발(R&D)본부에서 첨단차플랫폼(AVP)본부 산하로 다음달부터 이관하기로 했다. 이번 조직 개편은 로보틱스와 인공지능(AI), 자율주행 간 기술 연계를 강화하고 조직 간 협업 효율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박민우 현대자동차·기아 AVP본부장 사장이 기아 CEO 인베스터데이 2026에서 발표하는 모습. (사진=기아)

로보틱스랩장은 AVP본부장인 박민우 사장이 겸임한다. 엔비디아 출신인 박 사장은 AI 및 자율주행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대차의 소프트웨어 중심 전환을 이끌고 있어, 향후 로보틱스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역할이 기대된다.

한편 약 12년간 로보틱스랩을 이끌어온 현동진 상무는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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