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은행사에 앤트로픽 새 인공지능(AI) 모델을 시범 적용하라고 권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최근 주요 은행 경영진을 소집해 앤트로픽 '미토스' 모델을 활용한 금용 보안 취약점 점검을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주 앤트로픽은 새 프런티어 모델 '미토스'를 프리뷰 버전으로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소프트웨어(SW) 취약점 탐지와 보안 점검에 활용될 방침이다.
앤트로픽은 미토스를 주요 파트너사에 제한적으로 공급한다고 밝힌 바 있다. 미토스가 취약점 탐지 능력이 매우 뛰어나 악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관련기사
- 앤트로픽, AI 칩 개발 논의 정황..."계획 초기 단계"2026.04.10
- 앤트로픽, 인프라 책임자에 MS 임원 영입…AI 수요 폭증 대응2026.04.09
- 앤트로픽 '클로드' 서버 장애 지속…국내 AI 서비스 영향2026.04.08
- "보안 전략 강화"…앤트로픽, '미토스' 프리뷰 공개2026.04.08
미국 금융권 중 파트너로 공식 명시된 곳은 JP모건체이스다. 다만 골드막산스를 비롯한 시티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 모건스탠리 등 타 금융사도 해당 모델에 접근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는 "미토스가 사이버보안을 위해 설계된 것은 아니지만 취약점을 찾는 능력이 지나치게 뛰어나다"며 "미토스를 둘러싼 기술 경쟁과 정책 갈등이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