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슈퍼 포뮬러 라이츠 선수권 독점 계약 3년 연장

슈퍼 포뮬러, 일본 최상위 레이스로 F1 등용문 평가

카테크입력 :2026/03/30 10:15

금호타이어가 일본 주요 포뮬러 레이스 대회에 대한 타이어 독점 공급을 연장하며 글로벌 모터스포츠 입지 강화에 나섰다.

금호타이어는 일본 '슈퍼 포뮬러 라이츠 선수권'에 대한 공식 타이어 독점 공급 계약을 3년 연장하고, 지난 28일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후원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금호타이어는 2028시즌까지 해당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차량에 타이어를 전량 유상 공급하게 된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24 시즌부터 이 대회에 공식 타이어를 독점 공급해 왔다.

금호타이어, 일본 슈퍼 포뮬러 라이츠 선수권에 공식 타이어 독점 공급 연장 (사진=금호타이어)

슈퍼 포뮬러 라이츠 선수권은 F1으로 이어지는 포뮬러 레이스 체계 내에서 유망 드라이버를 육성하는 F3급 대회 중 최상위권으로 평가된다. 해당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들은 일본 슈퍼 GT, 슈퍼 포뮬러는 물론 글로벌 무대인 F1 등으로 진출하는 등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일본 현지 테스트와 대회 운영 측과의 협력을 통해 성능을 검증하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글로벌 모터스포츠 활동을 더욱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대회 참가 차량에는 고속 주행에서도 우수한 접지력과 안정적인 핸들링을 제공하는 '엑스타 S700'과, 빗길 주행 성능을 강화한 '엑스타 W700'이 장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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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희 금호타이어 영업기획부문장(일본법인장)은 "이번 공급 연장은 금호타이어의 기술력과 품질이 글로벌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국제 대회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KUMHO FIA TCR 월드 투어' 등 주요 국제 모터스포츠 대회에 타이어를 공급하며 기술력과 성능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 앞으로도 모터스포츠 활동을 통해 퍼포먼스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