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삼양라면 가격 최대 14.6% 인하

4월 1일부터 봉지면·용기면 출고가 조정

유통입력 :2026/03/12 16:18

삼양식품이 물가 안정 기조에 맞춰 회사의 대표 제품인 삼양라면 가격을 인하한다.

12일 삼양식품은 다음달 1일부터 삼양라면 오리지널 2종(봉지면, 용기면)의 출고가를 평균 14.6%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인하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라면이 대표적인 일상 식품인 만큼 가격 인하를 통해 가계 부담을 덜겠다는 취지라고 밝혔다.

삼양식품 명동 신사옥 (제공=삼양식품)

삼양식품은 앞서 2023년에도 물가 안정을 위해 삼양라면 등 주요 제품 가격을 평균 4.7% 인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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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관계자는 “삼양라면은 60년 넘게 국민과 함께해온 제품”이라며 “가격 인하를 통해 그동안의 성원에 보답하고 앞으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식품업계에서는 라면과 식용유 등 일부 품목을 중심으로 가격 인하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농심과 오뚜기가 라면 가격을 내린 데 이어 대상이 올리브유·카놀라유·해바라기유 가격을 인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