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전 사고가 발생한 말레이시아항공 MH370편의 위치를 찾기 위해 최근 진행한 수색 결과, 새로운 단서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당국은 밝혔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항공사고조사국은 성명을 통해 해양 탐사 업체 오션 인피니티가 남인도양 해저 약 7571㎢ 구역을 두 차례에 걸쳐 조사했다고 말했다. 두 번째 수색 단계는 지난 1월 23일 종료됐다.
조사국은 “이번 업데이트 시점까지 진행된 수색 활동에서는 항공기 잔해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어떠한 결과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지난해 3월 MH370편 잔해를 찾기 위해 오션 인피니트와 ‘발견 시에만 비용을 지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수색 대상은 남인도양 약 1만5000㎢ 규모의 새로운 구역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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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370편은 2014년 3월 8일 쿠알라룸푸르에서 출발해 중국 베이징으로 향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해당 항공기는 이륙한 지 한 시간도 되지 않아, 남중국해 상공에 있을 당시 관제 당국과 연락이 끊겼고 이후 다시 발견되지 않았다. 이 항공기 탑승객 227명과 승무원 12명 등 총 239명은 모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조사국은 정부가 이번 비극으로 영향을 받은 가족들에게 계속 상황을 알릴 것을 약속했으며 필요할 경우 추가적으로 업데이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