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소속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넥슨재단과 손잡고 전통미술공예학과 재학생들이 창작한 전통공예품 7점을 넥슨코리아 및 네오플 사옥에 상설 전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두 기관이 게임 콘텐츠와 문화예술을 접목하기 위해 전개해 온 '보더리스' 사업의 연장선에서 기획됐다. 앞서 양측은 지난해 11월 경복궁 생물방에서 학생들의 작품 60여점을 선보이는 기획전시를 열며 성공적인 산학 협력 모델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상설 전시에서는 학생들이 각 회사의 대표 게임 지식재산(IP)을 전통적 기법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공예품들을 선보인다.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넥슨코리아 사옥에서는 인기 타이틀 '메이플스토리' IP를 주제로 한 6개의 다채로운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가장 오래된 어둠', '빛의 쉼터', '단풍나무 아래에서' 등 3점은 외부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개방 공간에 설치된다.
'사계도원도 족자', '자수 오방색 주머니', '도깨비 노리개' 등 나머지 3점은 내부 임직원들을 위한 사내 공간에 비치되어 문화적 교감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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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서울 강남구 소재 네오플 사옥 내부에는 '던전앤파이터' IP를 활용해 제작된 '육각마도록'이 전시될 예정이다. 오프라인 방문이 어려운 관람객들을 위해 '보더리스' 공식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감상 서비스도 함께 지원된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넥슨재단은 앞으로도 전통 공예와 현대적 기업 문화를 아우르는 교류를 지속하며, 국가유산 분야의 젊은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창작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