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26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 사과했다. 육성으로 입장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의장은 “4분기 실적에 대해 자세히 논의하기 전에, 지난해 말에 알려드렸던 데이터 사고에 대해 말씀드리겠다”며 “이번 사고로 인해 고객 여러분께 걱정과 불편을 끼쳐 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쿠팡 존재 이유를 ‘고객’에 두고 있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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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장은 “쿠팡이 구축해 온 모든 것은 오직 한 가지 목표, 즉 고객을 감동시키는 데 집중해 왔다”며 “고객이 우리의 존재 이유며, 그 신뢰를 얻기 위해 매일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것보다 더 엄중한 일은 없다”면서 “더 나아져야 한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반드시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