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레븐랩스가 성우 목소리를 정식 계약 기반의 인공지능(AI) 음성으로 구현하며 음성 지식재산권(IP) 시장 선점에 나섰다.
일레븐랩스는 위츠와 함께 성우 배한성씨 음성을 AI로 학습하고 활용하는 개념검증(PoC)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유명인 음성의 합법적 라이선싱 체계를 구축하고 광고·콘텐츠·교육·음성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일레븐랩스는 인간과 거의 구분되지 않는 수준의 AI 음성합성(TTS) 모델 개발로 사업을 시작했다. 음성 기술을 넘어 음성인식(STT), 사운드 이펙트, 더빙, 음악, 대화형 AI 전반에 걸친 최첨단 연구를 확장해 기업과 개발자를 위한 상용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위츠는 브랜드 및 퍼블리시티권 라이선싱을 전문으로 하는 스타트업이다. 최근 유명인의 음성을 활용한 AI 기반 라이선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련기사
- 목소리 하나로 15조원…일레븐랩스, 英 역대 최대 AI 스타트업 등극하나2026.01.19
- 일레븐랩스 "韓, 아시아 음성 AI 허브…K-콘텐츠 글로벌화 지원"2025.11.21
- 일레븐랩스, 음성 AI로 한국 진출…"3년 내 IPO 목표"2025.11.21
- 일레븐랩스, 한국 시장 진출한다…CEO 내주 방한2025.11.10
박진익·김정민 위츠 공동대표는 "우리의 IP 라이선싱 역량과 글로벌 AI 음성 기술을 결합해 유명인 목소리를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할 가능성을 검증하는 단계"라며 "유명인 음성 IP의 접근성을 높이고 새로운 음성 라이선싱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홍상원 일레븐랩스 한국지사장은 "우리 기술이 실제 현장에서 원활하게 구현된다는 것을 보여줄 기회"라며 "음성합성뿐 아니라 음성인식 등 최첨단 핵심 AI 기술을 기업들이 업무 현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