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026 동계올림픽 개막식 시청자 수, 2022년보다 34% 증가

스트리밍도 역대 최대

생활/문화입력 :2026/02/08 10:24    수정: 2026/02/08 11:41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식 미국 시청자 수가 이전 대회보다 크게 증가했다고 미국 대중문화 매체 버라이어티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개막식 시청자 수는 NBC와 스트리밍 플랫폼 피코크를 합산해 약 2천140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 시청자 수인 1천590만 명과 비교해 34% 증가한 수치다. 

이번 개막식 중계는 이탈리아 현지에서 진행된 행사를 미국 시간 기준 오후 시간대에 ‘밀라노 프라임’으로 생중계한 뒤, 프라임타임에 재편성해 방송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릭 코델라 NBC 스포츠 사장은 성명을 통해 “역사적인 도시와 아름다운 산악 지역, 선수단 퍼레이드가 어우러진 금요일 개막식으로 강한 출발을 했다”며 “개막식 시청자 수는 우리의 기대를 뛰어넘었고, 앞으로 2주간 이어질 대회 일정이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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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유니버설에 따르면 피코크를 통한 개막식 평균 시청자 수는 300만 명을 넘어, 동계올림픽 사상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개막식으로 기록됐다. 

또 NBC유니버설 플랫폼 전반에서 집계된 밀라노·코르티나 올림픽 스트리밍 소비 시간은 개막식까지 누적 7억 분을 넘어서며 역대 동계올림픽 최고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