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문체부 장관, 정부 대표로 밀라노 동계올림픽 참석

현지 지원 상황 점검 및 국제 스포츠 외교 활동 예정

생활/문화입력 :2026/02/04 11:51

문화체육관광부는 최휘영 장관이 오는 8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를 방문해 정부 대표로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에 참석한다고 4일 밝혔다.

최 장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우리 국가대표 선수단을 직접 응원하고 현지 지원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국제 스포츠 외교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휘영 장관은 5일 밀라노 동계올림픽 선수촌을 찾아 대회를 앞두고 훈련과 경기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을 만난다. 선수들이 대회 준비 과정에서 어려움은 없는지 살피고, 최상의 경기력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격려할 예정이다. 아울러 선수단 지원을 위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지원 인력의 노고에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

이어 밀라노 현지에서 운영 중인 급식지원센터를 방문해 선수들의 현지 적응과 영양 관리를 위해 매일 2회 선수촌으로 전달되는 한식 도시락 준비 현황을 점검한다. 대회 기간 동안 안정적인 급식 지원을 위해 힘쓰는 관계자들도 격려할 계획이다.

7일에는 메인 미디어 센터를 찾아 추운 날씨 속에서도 동계올림픽 현장의 열기를 국내에 전달하고 있는 한국 기자단을 만나 감사를 전할 예정이다.

최 장관은 6일과 7일 피겨 단체전 등 주요 경기 현장을 찾아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를 응원한다.

아울러 올림픽을 계기로 한국의 국제 스포츠 위상을 높이기 위한 외교 활동도 추진한다. 

오는 5일에는 코리아하우스 개관식에 참석해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과 각국 국가올림픽위원회 관계자들과 교류한다. 개관식에서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최하는 한복 패션쇼를 통해 겨울 한복을 주제로 한 한국 전통 의상의 아름다움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 주제곡 커버댄스 무대와 이탈리아에서 활동 중인 한국 성악가들의 축하 공연을 통해 한국 문화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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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에는 이탈리아 스포츠·청소년부 장관이 주최하는 각국 스포츠 장관 환영회에 참석해 밀라노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한국과 이탈리아 간 체육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이후 밀라노 산 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개회식에 정부 대표단으로 참석해 우리 국가대표 선수단의 입장을 함께한다.

최휘영 장관은 ‘선수들에게 꿈의 무대인 올림픽 현장을 찾아 훈련 환경과 현지 지원 상황 등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직접 점검하고 응원과 격려를 전하겠다’며 ‘선수들이 준비한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부상 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