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억원 밑으로 추락...고점 대비 절반 수준

매파적 인물 케빈 워시 Fed 의장 지명 여파

금융입력 :2026/02/06 09:13

비트코인이 6만달러 선으로 추락하며 원화 기준 1억원을 하회했다.

6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4.24% 하락한 6만279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024년 10월 이후 최저치이자, 지난해 10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 12만6000달러 대비 약 50% 떨어진 수준이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도 비트코인은 1억원 아래로 내려왔다. 업비트에서는 전일 대비 13.49% 하락한 9300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빗썸에서도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비트코인 하락 이미지 (사진=챗GPT)

주요 알트코인 역시 동반 급락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14.95% 내린 1823달러, 리플(XRP)은 19.64% 하락한 1.21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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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11% 감소한 2조2100억달러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이번 급락이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후보로 매파 성향 인물로 평가받는 케빈 워시가 지명된 이후 매도세가 더욱 가팔라진 영향이라는 분석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