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지난해 선보인 신작 성과로 상장 이래 최대 분기 및 연간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몬길: 스타 다이브' 등 기대작과 효율적인 비용 집행을 통해 유의미한 성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넷마블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2조 8351억원, 영업이익 3525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4%, 영업이익은 63.5%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세븐나이츠 리버스', '뱀피르' 등 기존작의 지역 확장 성과 반영 등과 전사적 비용 효율화 기조가 시너지를 낸 결과다. 4분기 게임 매출 포트폴리오에서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15%, 뱀피르는 7%의 비중으로 나타났다.
도기욱 넷마블 CFO는 이날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025년 4분기는 기존작의 라이브 서비스 역량과 지역 확장 성과를 통해 상장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견고한 성장 동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올해는 그간 공들인 멀티 플랫폼 및 다양한 장르 신작이 결실을 맺는 도약의 전환점으로서 글로벌 저변 확대와 효율적인 비용 집행을 통해 유의미한 실적 성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 CFO는 비용과 관련해 "올해 지급수수료 비중은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올해는 대형 신작 출시에 따른 외형 성장도 있겠지만 전략적인 비용에 대한 효율성을 바탕으로 실적 호조세를 좀 더 유의미하게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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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병규 넷마블 대표는 하반기 신작 출시일 조정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대표는 "하반기 라인업 4개 프로젝트는 적절한 시점에 출시될 수 있도록 배치했다"면서도 "궁극적으로 출시를 위해서는 내외부 테스트를 거쳐야하며, 변수가 존재하는 만큼 유동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2분기 실적 발표하는 시점 혹은 그 전이라도 외부 공개 행사 등을 통해 유의미한 정보를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