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토, '국대 AI' 1차 통과…업스테이지 모델 데이터 총괄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2차 단계평가서 데이터 전 주기 전담

컴퓨팅입력 :2026/01/26 17:42

플리토가 정부 주도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 2차 단계에 진출했다. 

플리토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독파모 프로젝트에서 업스테이지 컨소시엄 데이터 총괄 파트너로 본격적인 협력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독파모 프로젝트는 글로벌 빅테크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기술 기반 초거대 AI 모델을 확보하기 위한 국가 전략 사업이다. 정부는 모델 기술력, 데이터 경쟁력, 사업화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업스테이지를 포함한 총 3개 컨소시엄을 2차 단계 진출자로 선정했다.

(사진=플리토)

플리토는 글로벌 다국어 데이터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대규모 언어 및 멀티모달 데이터의 수집·정제·품질 관리 등 데이터 전 주기 과정을 통합적으로 수행한다. 

또 고품질 언어 데이터 저작권 검증 체계를 적용하고, 사후 학습(Post-training) 단계에 필요한 데이터셋도 구축해 모델 성능 고도화와 안전성 확보를 지원한다. 한국어 중심 멀티모달 데이터에 더해 영어·일본어 등 주요 글로벌 언어 데이터 확장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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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이번 협력은 모델을 설계하는 기업과 데이터를 구축하는 기업이 긴밀히 협력해 진정한 데이터 중심 AI(Data-Centric AI) 생태계를 구현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플리토의 고도화된 데이터 구축 및 품질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가장 한국적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